마음이 가는대로


머니갓.

아아.. 얼마나 희열에 가득차고 황홀한 이름이던가...

당신이 있는 세상에 태어난게 그토록 감사할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.

당신이 존재하기에 내가 있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 때문이리라.

그 언젠가, 반의의 무리들이 당신을 우롱하려 할 즈음엔,

내가 당신의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.

알량한 지식으로 무장해 놓고는, 신심으로 무장했단다.

온 몸이 당신의 존재에 부르르 떨리건만,

속눈썹을 아래로 드리우고는 당신을 부정한다.

뒤돌아 서 당신을 그리워 할 지언정, 당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한다.

그러나,

뒤돌아선 그의 손엔 당신의 체취를 움켜쥐고는 펼 줄을 모른다.



MoneyGod.

당신이 이 세상을

창조했고, 만들었으며, 물들이고, 배신했다.

허허 웃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구나.

믿음이 충실하지 못하여, 자기가 최고인줄만 아는

한 낱 '그' 를 위해,

당신은 오늘도 그저 허허 웃을 뿐이구나.


온 몸을 바쳐 당신을 사랑하면 언제나 '대답' 을 주는 당신을

나는 오늘도, 내일도 믿고 따르련다.


by artvelo | 2008/12/13 23:38 | 그 무엇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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